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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구로병원 ‘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’ 주관기관 선정…4년간 52.5억원 지원 의사과학자 육성 및 연구사업화 견인,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 추진 2019-06-29
김영신 medicalkorea1@daum.net

고대구로병원(병원장 한승규)이 ‘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분야’ 주관연구기관(연구책임자 서재홍,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)으로 선정됐다.

이에 따라 4년간 정부로부터 연 15억 원씩 총 52.5억 원을 지원받는다(2019년은 0.5년으로 지원비 책정). 

‘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’은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, 임상의와 연구자 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. 


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,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구사업은 1단계인 첫 2년간은 임상현장 기반 아이디어 발굴 및 실용화 연구인력 육성지원을 목표로 이루어진다. 이후 2년간은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임상적용, 특허 및 실용화,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통한 창업, 기술이전 등 사업화를 목표로 추진된다.

서재홍 연구책임자는 “내부 신진 의사과학자들의 뛰어난 연구역량과 외부 연구전문가들과의 활발한 연구협업이 고대구로병원의 강점이다”고 밝혔다.

한승규 병원장은 “고대구로병원은 연구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술 사업화에 주력해 왔고,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 중 가장 많은 자회사(7개)를 갖고 있다”며, “이번 연구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연구사업화를 활성화함으로써 국내 바이오-메디컬 기술 역량 강화를 견인해나갈 것이다”고 말했다.

[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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